[제주도민 맛집 정보 안내]제주 삼양동 유적지 제주삼양동유적 제주에서 심심할때 제주유적지답사
제주 삼양동 유적지 제주삼양동유적 제주에서 심심할때 제주유적지답사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입구부터 고즈넉하니 제주감성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. 저는 제주도민이에요. 제주에서의 삶이 행복합니다.
제주의 바람, 온도, 습도, 공기, 입김 하아 남주혁의 대사가 생각나는 군요. 남주혁은 잘생겼는데 왜 이상한 드립을 치는지 모르겠습니다. 드립은 잘생긴사람이 치면 안되는 것인데 말입니다. 어쨌든 현무암과 토속적인 분위기가 여기가 진짜 참 제주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.
입장료는 무료입니다. 와우 제주도는 혜자스럽습니다.
삼양동유적에 대한 내용이 팻말에 담겨있습니다.
돌하르방 2분이 지키고 서계십니다.사진상에는 잘 안보이지만 뒷쪽으로 삼양해수욕장의 드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.
입장시간은 9시부터 저녁6시까지입니다.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꾸물거리고 있으니까 친절한 안내데스크 직원분께서 들어가시면 된다고 안내해주십니다. 반려동물은 입장불가입니다. 아쉽습니다. 놀이기구는 밖에서 재밌게 타세요라는 말이 적혀있는데, 놀이기구를 들고 들어오는 것 정도는 봐줄 수 있나 봅니다.
삼양동 유적 덧널무덤과 독 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.
웃긴 트롱프뢰유 그림도 있습니다. 저기다가 얼굴대고 트릭아트미술관에 온 척 할 수 있습니다. 사진은 찍었지만 차마 못올리겠습니다.
외부유적으로는 옛집터등을 고증해놓은 공간이 넓게 펼쳐집니다.
저 멀리 파란 삼양해변이 보이네요. 나름 주택가 도심지에 있는데도 이 느낌이 너무 잘어울립니다. 과거와 현대의 공존이라니 제가 이래서 제주도를 못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. 데이트장소로도 추천, 가족여행으로 추천, 삼양해변에서 할 거 없는 저 같은 뚜벅이도 추천합니다. 그렇다면 아래 내용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삼양동 선사유적
종 목 사적 제416호
지 정 일 1999.11.16
소 재 지 제주 제주시 삼양1동 1660-5외
시 대 선사시대
제주시 삼양동 일대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진행되던 당시에 발견된 선사시대 유적입니다. 이 내용을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할게요.
1997년 4월부터 1999년 7월에 걸쳐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한 결과 기원전 1세기를 전후한 시기의 집터 236곳을 비롯하여 돌을 쌓아 만든 담장, 쓰레기를 버리던 폐기장, 마을의 외곽을 두르고 있던 도랑 자리가 있는 큰 규모의 마을 유적으로 확인되었다.
집터 안에서는 구멍띠토기, 덧띠무늬토기(점토대토기), 적갈색항아리 따위의 그릇 종류와 돌도끼·대패·갈돌·숯돌 등 돌로 만든 도구종류와 철제도끼, 손칼, 동검, 칼자루끝장식(검파두식), 콩, 보리 등 많은 유물이 발견됨에 따라 탐라국이 형성되던 시기의 제주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유적이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