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

건입동 올레8코스

쮸치 2022. 5. 1. 19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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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입동 올레 8코스를 소개합니다. 사실 소개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. 그냥 걷다보면 나오는 길입니다.
제주도는 걷다보면 여러가지 예쁜 풍경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그냥 마냥 마냥 터벅터벅 걷는 것도 좋습니다. 한달만에 3키로는 충분히 뺄 수 있습니다. 무릎이 다소 아픕니다. 내 도가니가 아프지만 애드고시를 통과한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.

요렇게 고즈넉한 풍경들이 보입니다. 저멀리 건입동포구가 보입니다. 배를 타고오면 저기서 내리는 것으로 압니다만 저는 비행기를 좋아해서 배를 안타봤습니다. 아무튼 저기가 그곳입니다.

걷다보면 벽화가 이쁜 곳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 제주시 건입동 칠머리당 영동굿~ 굿~입니다.
요즘 잠을 설치고 가위에 눌린다니까 굿을 해보라는 친구에게 '굿~~~'이라고 답변한 카톡 짤이 생각나는 곳입니다.
굿. 정말 굿입니다.

현무암이 예쁩니다. 별로 안친한 친구가 제주도선물을 사오라고 하길래 삼양검은모래해변의 검은모래를 몇 줌 쥐어주겠다고 했습니다. 친구는 묵묵부답하였습니다. 현무암은 반출이 안되기 때문입니다. 어쨌든 너무 예쁜 제주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것도 좋습니다. 걷다보면 우연히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들은 정말 굿이기 때문입니다. 이런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구글은 제 블로그 아니 티스토리를 통과시켜주어야만 합니다. 이 근처에서 멍때리고 앉아있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. 노트북이 있었으면 멍때리면서 포스팅을 했겠지만, 그땐 노트북이 없어서 그냥 멍때리고 앉아있었습니다. 물멍 바다멍은 참말로 굿입니다. 제 폰은 노트 20인데 무겁기가 그지 없습니다. 손목이 꺾이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. 암튼 노트20의 화질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.
그럼 다음에는 좀 더 제대로 포스팅을 해서 더 좋은 양질의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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