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제주에서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. 조천 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관곶 이라고 합니다. 여기는 제주 울돌목이라고 할 정도로 파도와 풍랑이 쎈 곳이라고 합니다. 그런데 제가 오늘 가보니까 파도가 잔잔하구 굉장히 예쁜 바다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. 공항 방면에서 함덕 쪽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곳인데요. 드라이브 코스라고 할 정도로 좌우를 살피면 굉장히 예쁜 풍경이 펼쳐집니다. 그리고 이 주변에 자생 수국 들이 굉장히 많아서 수국 보러 굳이 다른 곳을 가지 않아도 좋습니다. 이곳에는 문개항아리라고 맛있는 맛있는 라면집이 있습니다. 제주까지 와서 라면을 먹는 것은 좀 이상하게 생각되겠지만 여기가 라면 맛집이라고 합니다. 라면 안에 들어가는 해물이 굉장히 푸..